의류 산업에서는 세일이 당연합니다.
재고를 줄이기 위해 가격을 내립니다.
"지금만!"이라며 고객을 밀어붙입니다.
그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방식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진짜 계기
방금 론칭했을 때,
단 한 번만 세일을 한 적이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매출이 필요했습니다.
그때 세일 전에 구매해주신 고객께서
"조금 아쉬웠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이 계속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그때의 저는
"판매하는 쪽"의 마음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같은 상품이 금방 가격이 내려가 있다면,
아쉬워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 경험이
세일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과도하게 만들지 않도록 고려합니다
지금의 의류 산업은,
대량으로 만들고
남은 상품은 팔리지 않고
가격을 내립니다
이 흐름이 당연하게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정말 건강한 것일까요?
저는 계속 의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과도하게 만들지 않도록 고려합니다.
필요한 만큼을 정성껏 전달합니다.
완벽하게는 할 수 없습니다.
재고가 남기도 하고, 판단을 잘못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가격을 내릴 것을 전제로 상품을 디자인하지는 않습니다.
그것만은 지키고 있습니다.
가격을 지킨다는 것
저희는 처음부터 납득할 수 있는 가격으로 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가격을 내릴 것을 전제로 한 가격은 정하지 않습니다.
물론,
저희 상품을 취급해주시는 매장이나 온라인 스토어에서
가격 조정이 이루어질 수는 있습니다.
그것은 각 판매 채널의 결정이며, 저희는 그것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자사에서는 가격을 지킵니다.
그것이 저희의 자세입니다.
세일을 하지 않는 것은 자만이 아닙니다.
단기적인 매출보다는
오래 이어지는 신뢰를 선택하고 싶습니다.
그때 "아쉬웠어요"라고 말씀해주신 고객께서,
이제는 당당하게 내밀 수 있는 선택을 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저희가 세일을 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